[내일날씨] 5월 시작과 함께 남부지방·제주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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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시작과 함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 예보가 있다.
비가 그친 뒤로는 기온이 소폭 떨어져 산지 지역은 아침에 서리가 내릴 수도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이날 밤부터 경상권 내륙에 비가 시작돼 5월1일 낮까지 비가 예상된다.
제주도에도 1일 내내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오후 3시쯤까지 5∼10㎜의 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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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시작과 함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 예보가 있다. 비가 그친 뒤로는 기온이 소폭 떨어져 산지 지역은 아침에 서리가 내릴 수도 있다.
2일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2일도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소폭 떨어지겠다. 특히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 낮과 밤 기온 차이가 15∼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등은 2일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져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해발고도가 1000m를 넘는 강원도 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도 있다.
5∼6일에는 다시 전국적인 비가 예보돼 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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