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몽골 튜브도 농업타운 방문…우호 협력 강화

박영서 2024. 4. 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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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30일 몽골 튜브도의회를 찾아 의장과 튜브도지사를 예방하고 우호 협력관계를 다졌다.

튜브도의회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 대표단을 파견해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강원도의회와 우호와 교류 협력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강원도의회 대표단은 몽골 튜브도 준모드시에 있는 강원도 농업타운을 찾아 비닐하우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사업내용, 추진 상황, 성과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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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튜브도의회 찾은 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30일 몽골 튜브도의회를 찾아 의장과 튜브도지사를 예방하고 우호 협력관계를 다졌다.

이번 예방은 지난 1월 강원도를 방문했던 튜브도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됐다.

튜브도의회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 대표단을 파견해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강원도의회와 우호와 교류 협력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강원도의회 대표단은 몽골 튜브도 준모드시에 있는 강원도 농업타운을 찾아 비닐하우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사업내용, 추진 상황, 성과 등을 살폈다.

강원도와 튜브도는 1998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2003년 자매 지역으로 관계를 발전시킨 뒤 행정인력 교육연수, 관광, 농업,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양 지역 간 교류 역사에서 가장 핵심 사업은 '농업 분야 협력'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몽골 튜브도 주요 지역 3곳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채소재배 교육을 지원한 '강원도 농업타운 조성사업'이 꼽힌다.

권혁열 의장은 "튜브도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대도시와 인접하고 있는 점에서 강원도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양 지역 간 강점을 활용한 교류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 생활 개선과 경제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교류 협력의 상징인 농업타운의 성공을 토대로 농업 분야 협력을 더 강화해나가는 한편 강원도 주력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바이오·뷰티 제품의 몽골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상생·발전하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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