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전 ‘12승 3무 11패’ 뮌헨, 최근 6경기 맞대결에선 1무 5패 열세... ‘선발 복귀 유력’ 김민재 역할 중요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4.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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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뮌헨은 5월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4시즌 UCL 준결승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을 벌인다.

UCL 조별리그 6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뮌헨이 정규시간 내 레알을 잡은 건 2011-2012시즌 UCL 준결승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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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뮌헨은 5월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4시즌 UCL 준결승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을 벌인다.

김민재가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2023-24시즌 후반기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용했던 마티어스 데 리흐트가 무릎 인대 통증을 느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AFPBBNews=News1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김민재. 사진=AFPBBNews=News1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가 뮌헨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본다.

뮌헨은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한 조에 속했다. 뮌헨은 5승 1무(승점 16점)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토너먼트에선 라치오, 아스널을 차례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UCL에선 7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전반기엔 붙박이 주전이었다. UCL 조별리그 6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치러진 UCL 토너먼트 4경기에선 1경기 교체 출전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4월 17일 아스널과의 UCL 8강 2차전에 교체 출전해 1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재는 이날 생소한 풀백 역할을 맡아 팀의 무실점 승리(1-0)에 이바지했다.

김민재는 아스널전 후 리그 2경기 모두 출전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김민재, 해리 케인. 사진=AFPBBNews=News1
뮌헨은 레알과 세계 최고로 꼽히는 팀이다.

뮌헨은 레알과의 역대 26차례 대결에서 12승 3무 11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두 차례 승부차기 포함 레알과의 최근 6차례 대결에선 1무 5패를 기록했다. 뮌헨이 정규시간 내 레알을 잡은 건 2011-2012시즌 UCL 준결승전이 마지막이다. 아르연 로번, 프랭크 리베리가 뮌헨 공격 핵심으로 활약하던 때다.

뮌헨은 김민재, 다이어의 안정적인 수비력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31경기에서 35골 8도움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분데스리가로 건너온 첫 시즌부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UCL 10경기에선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최근 2경기 3골 1도움으로 몸 상태도 좋다.

뮌헨의 홈에서 펼쳐지는 UCL 준결승 1차전이다. 뮌헨엔 승리가 필요하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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