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스테이지파이브, 카카오 계열 분리 완료

서장원 기자 2024. 4. 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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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대표사 '스테이지파이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카카오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후 지배력 요건 해제와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끝에 계열분리가 완료됐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그간 공정거래위원회 요청에 성실히 협조했고, 현장 실사 등 신중한 검토를 거쳐 계열분리됐다"라면서 "앞으로 보다 책임감 있는 경영과 주도적인 사업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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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를 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대표사 '스테이지파이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카카오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고 30일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2017년부터 카카오 계열사로 분류됐지만 지난해 12월 지배구조를 개편해 임직원 참여 투자조합이 최대 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이후 지배력 요건 해제와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끝에 계열분리가 완료됐다.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스테이지파이브는 본격적으로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요금제, 디바이스, 로밍 등 사업 전반의 실적을 끌어올려 IPO(기업공개)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계열분리가 결정되면서 제4이동통신사 준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일 준비법인 설립 이후 주파수 대금 납부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고, 납입 전 유상증자까지 마친 상황이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그간 공정거래위원회 요청에 성실히 협조했고, 현장 실사 등 신중한 검토를 거쳐 계열분리됐다"라면서 "앞으로 보다 책임감 있는 경영과 주도적인 사업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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