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중앙도서관, 임경선 작가 ‘Book 콘서트’개최

2024. 4. 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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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총장 이길여)가 30일 임경선 작가를 초청해 전자정보도서관 자작나무 라운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천대는 작가와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는 가천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를 시작으로 임경선 작가의 강연,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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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제공]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가천대(총장 이길여)가 30일 임경선 작가를 초청해 전자정보도서관 자작나무 라운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천대는 작가와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열고 있다. 초청 작가는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재학생 뿐 아니라 성남시민 등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날 북콘서트는 가천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를 시작으로 임경선 작가의 강연,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작가는 콘서트에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인생의 선택들에 대하여’를 주제로 1시간여 강의하며“작가 지망생이 아니던 내가 22권의 책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남이 원하는 글이 아닌, 내가 원하는 글을 써왔기 때문”이라며“ 누구나 뜻하지 않은 인생의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 작가는 소설, 시, 에세이 작업과 라디오방송 및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러브 패러독스’등 이 있다.

20회를 맞이한 북 콘서트는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최인철 서울대 교수, 김진명, 은희경, 김영하, 정유정 작가 등 이 강연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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