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몽골 튜브도의회 의장·튜브도지사 만나 우호·협력 증진

이정호 2024. 4. 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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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 대표단은 30일 몽골 튜브도의회 의장과 튜브도지사를 만나 우호·협력을 강화했다.

도의회 대표단은 몽골 튜브도 준모드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타운(제1타운)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농업타운 운영 현황과 사업내용, 추진상황,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등의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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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30일 몽골 튜브도의회 의장과 튜브도지사를 만나 우호·협력을 강화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 대표단은 30일 몽골 튜브도의회 의장과 튜브도지사를 만나 우호·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튜브도의회의 공식초청으로 이뤄졌다.

몽골 튜브도의회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중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양 지역 간 우호와 교류협력을 골자로 한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했다.

도의회 대표단은 몽골 튜브도 준모드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타운(제1타운)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농업타운 운영 현황과 사업내용, 추진상황,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등의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튜브도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대도시와 인접하고 있는 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유사한 점이 많은 곳”이라며 “양 지역간 교류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 농업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면서 강원도의 주력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바이오·뷰티 제품의 몽골 수출시장 개척 등 강원특별자치도와 튜브도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강원도와 튜브도의 농업 교류사업은 1999년 동북아지사·성장 회의를 통해 처음 시작됐다. 강원도에서는 2001년 비닐하우스 11개 동(550평)을 튜브도에 지원했고, 2003년 11월에는 몽골 식량농업부와 농업기술 교류 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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