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홈런→적시타→안타 반가운 오재일 부활? 하지만 냉정한 사령탑 “한 경기뿐, 연속 좋은 결과 나와야 1군 콜업 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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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내야수 오재일이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끊는 맹활약을 펼쳤다.
4월 11일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전하기 시작한 오재일은 첫 2경기에선 안타를 하나씩 기록했지만, 이후 8경기 연속 무안타 침체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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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내야수 오재일이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끊는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삼성 박진만 감독은 오재일의 1군 콜업 가능성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오재일은 올 시즌 1군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7/ 6안타/ 1홈런/ 3타점/ 출루율 0.286/ 장타율 0.333로 극심한 부진 끝에 4월 6일 말소됐다. 4월 11일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전하기 시작한 오재일은 첫 2경기에선 안타를 하나씩 기록했지만, 이후 8경기 연속 무안타 침체에 빠졌다.
오재일은 30일 경산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전에서 오랜 침묵을 깼다. 오재일은 이날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9대 5 승리에 이바지했다. 오재일은 1회 말 상대 선발 투수 김윤하와 8구 승부 끝에 비거리 120m짜리 우월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2회 말 2사 1, 3루 기회에서 오재일은 바뀐 투수 김동욱을 상대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박진만 감독은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오재일 선수와 관련한 보고를 계속 받는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타격 페이스가 계속 좋아졌으면 한다. 아직 1군 콜업은 결정하지 않았다. 계속 안 좋다가 오랜만에 오늘 한 경기에서 좋았다. 얼마나 연속으로 좋은 결과를 내는 지가 중요하다. 계속 지켜보면서 어느 정도 페이스가 올라왔다고 판단되면 그때 의논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30일 경기에서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맥키넌(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지명타자)-류지혁(2루수)-이병헌(포수)-김성윤(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곽빈을 상대한다. 삼성 선발 투수는 좌완 이승현이다.
박 감독은 “지난 주말부터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젊은 야수들이 나가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듯싶다. 이재현 선수가 2번 타자로서 출루율과 연결 고리 역할을 잘 수행해주고 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과 여유가 생겨서 타구가 가도 걱정이 안 든다. 김영웅, 류지혁, 맥키넌 모두 수비를 잘해주기에 내야 쪽에선 전혀 걱정이 없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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