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개교 110주년…"'비전 2034'로 융합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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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는 30일 개교 110주년을 맞아 피츠버그홀에서 기념식을 했다.
김 총장은 행사에서 향후 10년의 미래 계획을 담은 '성공회대학교 비전 2034'을 발표하며 "우리 사회의 정신을 지키는 창조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온 성공회대의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공회대는 이날 한일 양국의 교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네트러닝홀딩스 키시다 토오루 대표이사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성공회대는 1914년 4월 30일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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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성공회대학교는 30일 개교 110주년을 맞아 피츠버그홀에서 기념식을 했다.
기념식에는 김경문 총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고민정 의원,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행사에서 향후 10년의 미래 계획을 담은 '성공회대학교 비전 2034'을 발표하며 "우리 사회의 정신을 지키는 창조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온 성공회대의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 2034는 '다른 세계, 새로운 교육, 함께하는 대학'을 모토로 '지구적 관점과 문제해결 능력으로 생태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교육 목적으로 한다.
성공회대는 이날 한일 양국의 교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네트러닝홀딩스 키시다 토오루 대표이사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성공회대는 1914년 4월 30일 개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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