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女 목뒤 찌르고 도망간 '촉법소년'…경찰, 임의동행 조사

김민수 기자 2024. 4.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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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0일 오후 4시 15분쯤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 군을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A 군은 이날 낮 12시 55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군은 지나가다 흉기로 피해자의 목뒤를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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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대문구 용두동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만 14세 미만 형사 미성년자로 밝혀져…피해자 생명 지장 없어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0일 오후 4시 15분쯤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 군을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A 군은 이날 낮 12시 55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군은 형사 미성년자로 밝혀졌다. 형사 미성년자는 만 14세 미만이어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형법상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 나이를 말한다.

A 군은 지나가다 흉기로 피해자의 목뒤를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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