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러 100여명 보내버렸다"…데프콘 "이국주 사칭범에 당할 뻔"

김학진 기자 2024. 4. 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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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이 100여 명 정도를 신고해 봤다며 '악플러 사냥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데프콘은 이날 코미디언 이국주를 사칭한 '피싱 사기꾼'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MC 데프콘은 "악플러 참교육자, 한번 걸리면 죽어 나간다"라며 김가연을 소개했다.

그러자 데프콘 "보내버린 악플러가 몇이나 되냐"며 질문을 건네자, 김가연은 "100명을 좀 못 채웠다"며 "악플은 이제 저한테 거의 없다"고 밝혀 감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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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화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김가연이 100여 명 정도를 신고해 봤다며 '악플러 사냥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데프콘은 이날 코미디언 이국주를 사칭한 '피싱 사기꾼'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김가연이 출연했다.

MC 데프콘은 "악플러 참교육자, 한번 걸리면 죽어 나간다"라며 김가연을 소개했다.

이에 김가연은 "사람들은 저에게 센 언니라고 하는데, 저는 교육자일 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화면)

그러자 데프콘 "보내버린 악플러가 몇이나 되냐"며 질문을 건네자, 김가연은 "100명을 좀 못 채웠다"며 "악플은 이제 저한테 거의 없다"고 밝혀 감탄을 안겼다.

이를 듣던 김풍은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김가연 씨 글이 올라오면 첫 댓글로 '첫댓조, 첫 댓글 조심'이라 뜬다"며 "1세대 사이버 탐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데프콘은 피싱 사기 피해를 당할뻔한 일화를 떠올리며 "예전에 이국주가 프로필 사진에 '지구본'인 상태에서 '오빠, 급해서 그런데 200만 원만 빌려주면 안 되냐'고 연락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데프콘은 "그래서 '미안'이라고 답하고 그냥 채팅방을 나왔다"며 "단번에 눈치챘다. 국주는 그런 부탁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이국주에 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데프콘은 "연예인들도 실제로 이런 해킹을 당해서 피해 본 경우 많다. 남 얘기지만 내 얘기가 될 수도 있다는 거다"라고 경고를 전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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