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영국 왕세자빈, 결혼 13주년…미공개 웨딩사진 공개

박지윤 기자 2024. 4.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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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부부가 결혼 13주년을 맞이해 미공개 결혼사진을 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사진=X(옛 트위터)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부부가 결혼 13주년을 맞아 새 결혼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왕세자부부는 현지 시간 29일 X(옛 트위터)를 통해 '13년 전 오늘'이라며 결혼 당시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은 유명 디자이너인 세라 버턴의 드레스로 연출했고, 찰스 왕세자는 제복을 입은 모습입니다.

왕세자 부부는 2011년 4월29일 영국 런던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2년 뒤 첫 아이인 조지 왕자를, 2015년 샬럿 공주를, 2018년 루이스 왕자를 낳았습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지난달 20일 암 치료를 받고 있다는 영상 메시지를 올린 바 있습니다.

그는 암을 치료받는 동안 "시간, 공간,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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