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부모와 자녀 관계회복 돕는다…전문상담기관과 맞손

임충식 기자 2024. 4. 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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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에 적극 나선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 자녀 간 관계를 개선 및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심리정서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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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담학회, 전북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30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은 부모와 자녀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에 적극 나선다.

30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은 부모와 자녀들의 관계 개선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 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 자녀 간 관계를 개선 및 회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심리정서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순 회장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도 전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문상담기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학부모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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