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장애인차 감면 안 돼

장아름 2024. 4. 30.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 장애인 차량 통행료 감면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광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이명노(더불어민주당·서구3) 광주시의원은 30일 열린 제1차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광주시 복지건강국에 장애인 차량 통행료 감면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제2순환도로의 경우 복지시설 단체차량이나 새빛콜 등만 할인이 적용되며, 장애인 등록증과 할인 카드를 지참하고 자차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하이패스 통과 시 감면받지 못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패스 충전기 [촬영 이충원]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제2순환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 장애인 차량 통행료 감면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광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이명노(더불어민주당·서구3) 광주시의원은 30일 열린 제1차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광주시 복지건강국에 장애인 차량 통행료 감면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유료도로법에 따르면 장애인은 고속도로와 민자도로 이용 시 50%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제2순환도로의 경우 복지시설 단체차량이나 새빛콜 등만 할인이 적용되며, 장애인 등록증과 할인 카드를 지참하고 자차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하이패스 통과 시 감면받지 못하고 있다.

남미선 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맥쿼리가 운영하는 민자도로인 제2순환도로는 기지국과 톨게이트(요금소)가 연동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존재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