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사 편찬위원회 “다시 쓰는 여주시사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유진동 기자 2024. 4. 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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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사 표지디자인. 여주시 제공

 

여주시사 편찬위원회는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여주시사) 편찬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는 여주시사는 광법위한 자료 조사가 진행되면서 개인 또는 문중에서만 보관 중인 자료들을 발굴하고 자료수집 및 기증 캠페인과 함께 진행해 시사 편찬에 담길 주제, 내용 등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 제안 시사편찬 프로젝트다.

위원회는 시사편찬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주시사 편찬위원회’ 공식블로그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여주시사 편찬위원회 블로그를 통해 시사편찬의 추진계획과 진행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사편찬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라는 슬로건을 채택한 위원회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여주 정체성을 담아 디자인한 로고를 개발했다.

20년 만에 다시 쓰는 여주시사 편찬은 여주의 역사를 집약하는 과정을 시민이 직접 참여해 내 고장의 역사서를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여주의 역사 정립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위원회 관계자는 예상했다.

안동희 여주문화원 사무국장은 “차별화된 시사를 편찬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전략적인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여주시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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