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영업익 121억…"회복 더디나 면세 흑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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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의 더딘 회복세에 호텔신라(00877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5% 가까이 감소했다.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9% 감소한 121억 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 중 면세부문은 830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늘었다.
영업이익은 면세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77% 줄어든 59억 원으로 감소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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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비수기에도 매출 성장…변화 대응하며 내실경영"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관광산업의 더딘 회복세에 호텔신라(00877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5% 가까이 감소했다.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9% 감소한 121억 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30.4% 증가한 9808억 원이다. 당기순손실은 16억 원으로 같은기간 적자 전환했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해 매출은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아직 회복세가 더디지만 전반적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면세부문은 흑자 전환했으며 호텔부문은 1분기가 비수기인데도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스테이도 꾸준하게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분기 매출 중 면세부문은 830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늘었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501억 원으로 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면세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77% 줄어든 59억 원으로 감소폭이 컸다. 호텔&레저부문은 33% 줄어든 62억 원이었다.
다만 면세부문은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에 297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흑자전환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 대내외 환경 변화, 면세 수요 변화에 신속 대응해 영업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호텔&레저부문에 대해선 탄력적인 고객수요 대응을 통해 실적 호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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