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당 500원' 첫 분기배당…1228억 상당

한수연 2024. 4. 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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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에 나선다.

KT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그간 KT 주주들은 우편을 통해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 1분기 배당부터는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KT 측은 "분기배당 도입으로 우편 발송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온라인 배당조회로 종이사용 절감과 탄소배출량 저감 등 환경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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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배당조회도 도입…주주편의·ESG경영 차원 

KT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에 나선다. 

KT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3%로 배당금 총액은 1228억5882만원 규모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며, 지급일은 내달 13일이다. 

KT는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도 도입한다.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서다. 그간 KT 주주들은 우편을 통해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 1분기 배당부터는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배당조회는 내달 1일부터 가능하다. 

KT 측은 "분기배당 도입으로 우편 발송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온라인 배당조회로 종이사용 절감과 탄소배출량 저감 등 환경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papyru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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