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로 음주 과속운전하다 전신주에 '쾅'..친구 숨지게 한 30대

정의진 2024. 4. 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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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로 음주 과속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친구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관광객인 A씨는 지난달 15일 밤 11시 47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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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제주시 한림읍 교통사망사고 현장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렌터카로 음주 과속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친구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관광객인 A씨는 지난달 15일 밤 11시 47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이 남성은 A씨와 친구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일명 '오픈카'라고 불리는 컨버터블 차량을 렌트해 음주운전을 하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B씨를 덮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제주 #렌터카 #음주운전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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