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당 500원 첫 분기배당 결정

류석 기자 2024. 4. 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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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주당 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KT가 분기배당을 시행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KT는 지난해 10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T는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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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29억 원 규모···5월13일 지급
KT 광화문 사옥. 사진 제공=KT
[서울경제]

KT가 1주당 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KT가 분기배당을 시행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KT는 지난해 10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당금은 총 1229억 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2024년 3월 31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5월 13일이다.

KT는 주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 동안 주주들은 우편을 통해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 1분기 배당부터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KT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주주인증 절차를 거치면 쉽고 편리하게 배당금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 도입으로 분기배당 안내를 위한 우편 발송 증가 현상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종이사용 절감과 탄소배출량 저감 등 환경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배당 조회서비스는 KT 주주라면 누구나 5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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