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특별전

최병길 2024. 4. 30.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문을 연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내달 4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특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두 대통령의 일생을 돌아볼 수 있는 관련 자료 150여점이 전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월 4일 개막…두 대통령 공통점과 인연 조명 자료 150여점 전시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특별전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문을 연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내달 4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특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두 대통령의 일생을 돌아볼 수 있는 관련 자료 1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3부로 기획됐다.

두 대통령의 공통점과 인연을 조명할 수 있도록 '1부,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다', '2부, 독재정권에 함께 저항하다', '3부 평화와 번영의 길을 함께 걷다'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두 대통령의 유년 시절과 성장 과정을, 2부에서는 독재정권에 항거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살았던 치열한 삶을, 3부에서는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해 헌신했던 두 대통령의 삶을 조명한다.

내달 4일 오후 2시 전시관에서 개막식과 개막기념 특별대담(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을 말하다')도 열린다.

차성수 전시관장은 "한반도 평화 번영과 국민통합을 위해 일생을 걸어온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담대한 행보를 함께 살펴볼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정식 개관한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꿈,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김해시가 건립하고 노무현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