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단일공 로봇흉부수술 115례 성공

문세영 기자 2024. 4. 30.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고려대구로병원은 김현구·이준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1개 포트(단일공) 로봇흉부수술 115례 성공 시행 결과를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2020년 11월에서 2023년 6월까지 폐암, 식도암, 흉선암에서 1개 포트만으로 로봇흉부수술 115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고 환자 99%는 큰 합병증이 없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왼쪽)과 이준희 교수. 고대구로병원 제공.

■ 고려대구로병원은 김현구·이준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1개 포트(단일공) 로봇흉부수술 115례 성공 시행 결과를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2020년 11월에서 2023년 6월까지 폐암, 식도암, 흉선암에서 1개 포트만으로 로봇흉부수술 115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고 환자 99%는 큰 합병증이 없었다. 일반적으로 4~5개의 포트로 시행하는 로봇흉부수술을 1개의 절개만으로 시행하면서 수술 후 통증은 줄이고 회복 속도는 높였다는 점에 이번 발표의 의미가 있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