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화재·폭발 대비"

박수지 기자 2024. 4. 30.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소방본부는 30일 동구 KCC울산공장에서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으로 위험물제조소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이번 훈련으로 화재의 대형화를 차단하고 다수 사상자의 긴급 이송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구 KCC울산공장서 실시…300여명 동원
[울산=뉴시스] 울산소방본부는 30일 동구 KCC울산공장에서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4.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30일 동구 KCC울산공장에서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기관, 지원기관·단체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차량 47대와 울산시, 구·군청, 경찰 등 22개 기관·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위험물제조소 등에서의 화재·폭발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선착 대응 기관인 동부소방서에서 주관하는 긴급구조통제단 지휘체계 구축부터 소방본부 대응2단계와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까지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으로 위험물제조소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이번 훈련으로 화재의 대형화를 차단하고 다수 사상자의 긴급 이송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