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법인택시 노조 "택시부제 재도입하라"

정회성 2024. 4. 30.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택시회사 노조들이 개인 3부제와 법인 6부제로 운영했던 과거 택시 부제의 재도입을 촉구했다.

법인택시 노조들은 "실효성 없는 부제 해제는 수입 감소와 장시간 과로 운전 증가, 법인택시 기사들의 이직과 퇴직에 따른 인력난 및 운휴 대란으로 이어졌다"며 "광주시는 택시부제를 다시 도입하라"고 강조했다.

노조들은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른 택시 부제 폐지 이후 광주에서 법인택시 기사 숫자가 4분의 1 이상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부제 재도입 촉구하는 광주 법인택시 노동조합 3개 단체 [민주택시 광주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택시회사 노조들이 개인 3부제와 법인 6부제로 운영했던 과거 택시 부제의 재도입을 촉구했다.

민주택시 광주본부 등 광주지역 법인택시 노동조합 3개 단체는 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택시 부제 폐지로 광주에 하루 2천여 대의 택시가 증차 돼 요금 인상 효과가 사라졌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법인택시 노조들은 "실효성 없는 부제 해제는 수입 감소와 장시간 과로 운전 증가, 법인택시 기사들의 이직과 퇴직에 따른 인력난 및 운휴 대란으로 이어졌다"며 "광주시는 택시부제를 다시 도입하라"고 강조했다.

노조들은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른 택시 부제 폐지 이후 광주에서 법인택시 기사 숫자가 4분의 1 이상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