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대표단, 몽골 튜브도 방문… "우호·협력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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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튜브도를 방문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이 30일 튜브도의회 의장과 튜브도지사를 만나 상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원도의회가 밝혔다.
권혁열 강원도의회의장은 "튜브도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대도시와 인접하고 있는 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유사한 점이 많은 곳"이라며 "양 지역 간 강점을 활용한 교류 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 생활 개선과 경제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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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몽골 튜브도를 방문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이 30일 튜브도의회 의장과 튜브도지사를 만나 상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원도의회가 밝혔다.
강원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몽골 방문은 지난 1월 강원도를 찾았던 튜브도의회 측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몽골 튜브도의회는 앞서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기간 중 도의회 의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강원도에 파견,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합의서를 체결했다.
강원도와 튜브도는 1999년 동북아지사·성장 회의 이후 농업 교류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도는 2001년엔 비닐하우스 11개 동(550평)을 튜브도에 지원했고, 2003년 11월엔 몽골 식량농업부와 농업기술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권혁열 강원도의회의장은 "튜브도는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대도시와 인접하고 있는 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유사한 점이 많은 곳"이라며 "양 지역 간 강점을 활용한 교류 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 생활 개선과 경제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튜브도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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