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봄철 산불, 문화재 화재' 진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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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30일 국가민속문화재인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문화재 및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산불현장 중심 진화 및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초동진화 준비 태세를 확립해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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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30일 국가민속문화재인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문화재 및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무섬마을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해 목조 문화재가 소실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영향으로 일부 비화된 불티가 인근 야산으로 연소·확대돼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영주시청, 영주국유림관리소 등 5개 기관, 109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현장 중심 진화 및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초기 진화를 목표로 산불진화차량, 개인진화장비 등으로 주불진화 및 방화선을 구축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초동진화 준비 태세를 확립해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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