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근로자·시민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것”

정재수 2024. 4. 30.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기업과 근로자,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30일 성남시혁신지원센터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12개 기업 대표와 현장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기업과 근로자,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30일 성남시혁신지원센터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12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 성남시장은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근로·정주 여건 개선, 첨단산업으로의 재편, 문화 편의 기능 강화 등 전반적으로 대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말씀주신 기업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토대로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0일 성남시혁신지원센터 브릿지룸에서 열린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자리 잡은 성남하이테크밸리는 1976년 준공 이후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 경제기반이었지만 50여년이 지난 현재는 인프라 부족과 기반 시설 노후화 문제 등에 직면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남하이테크밸리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 여건 개선 방안과 청년 인재 채용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안 등이 주를 이뤘다.

한 기업인은 “획기적인 환경개선 및 공간개선을 통해 젊은이들이 힐링하며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인재 채용이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출퇴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 △기업의 제조·마케팅 현장을 메타버스로 촬영해 대학 교육자료로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신 시장은 이날 나온 발언들을 경청하며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에 대한 주요 진행 현황과 장기적 발전 계획을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