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인천중기청, 지역기업 수출 지원 '맞손'

김동영 기자 2024. 4. 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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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출 도전기업 지원사업(E-챌린지100+)'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수출 도전기업 지원'은 본사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사업으로, 수출을 시작하거나 시장 다변화 등 확대를 준비 중인 지역기업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출 프로그램을 지원·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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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수출 도전기업 지원사업(E-챌린지100+) 신청·접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본부세관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출 도전기업 지원사업(E-챌린지100+)’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수출 도전기업 지원’은 본사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사업으로, 수출을 시작하거나 시장 다변화 등 확대를 준비 중인 지역기업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출 프로그램을 지원·연계한다.

사업 참여기업에는 우선적으로 무역 및 통관 분야 전문가인 관세사를 1:1 매칭해 무역계약서·원산지증명서 등 수출에 필요한 서류검토 및 상담·자문을 기업별 수출 단계에 맞춰 지원한다.

또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 전략 등 온오프라인 교육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항공특송 요금 우대할인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더불어 참여기업이 FTA·원산지 관련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해당 유관기관을 통해 추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기청, 인천세관 및 비즈OK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해수 인천중기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출 중소기업 지원이 인천지역 수출 활력의 마중물이 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시경 인천세관장은 “최근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돼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중기청과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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