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부산·대구서 출발하는 '합천누비GO' 5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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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달부터 부산과 대구지역에서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인 '합천누비GO'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4일부터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부산과 대구에서 출발해 해인사와 소리길,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핫들생태공원 작약군락지, 정양늪 생태공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이나 요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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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경남 합천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달부터 부산과 대구지역에서 광역시티투어 프로그램인 '합천누비GO'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4일부터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부산과 대구에서 출발해 해인사와 소리길,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핫들생태공원 작약군락지, 정양늪 생태공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대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1번씩 내달 말까지, 부산은 토요일마다 1번씩 6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예약이나 요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성경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더 많은 분이 합천에 올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지역여행상품 특별기획전으로 합천-서울 간 1박2일 동안 진행된 합천누비GO는 이틀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전국 명품대회 위상 확인"
(합천=연합뉴스) 경남 합천군은 지난달 31일 열린 올해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 신청을 기록하는 등 전국 명품대회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합천군은 전날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유달형 군체육회장, 장진영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대회 본부는 올해 역대 최다 인원인 1만3천102명이 마라톤대회에 등록·참가했고, 합천 이외 지역의 참가자 비율이 높았다는 점과 10㎞ 이상 코스 종목 참가자가 전년보다 15% 증가했다는 점 등을 들어 전국 명품대회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안전사고 없이 행사 기간 합천 먹거리 무료 시식과 경품추첨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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