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위한 보육교직원 상담·인권교육 실시

전아름 기자 2024. 4. 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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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는 4월 한 달 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원장 및 보육교사대상 인권교육, 집단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5월에는 교사-아이 징검다리 개인상담(6회), 긍정적 상호작용주제 집단상담(2회), 영유아 부적응행동주제 집단상담(2회), 감정카드를 활용한 집단상담, 아동인권 선임교사 안내서 활용교육, 보육교사대상 인권교육 5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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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문요원 파견해 보육교직원 직무스트레스 완화,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육교직원 집단상담 모습.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는 4월 한 달 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원장 및 보육교사대상 인권교육, 집단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총 6회 실시됐으며, 44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어린이집에 한 번 출근하면 외출이 어려운 보육교직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과 어린이집 직접 방문 형태로 교육과 상담을 운영했다. 개별참여를 독려하면서 질적 소통을 위해 소그룹 형태로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관내 어린이집 아동인권 선임교사 중 11명을 선정해 한국보육진흥원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힐링열차 프로그램'도 운영했는데 스트레스 완화와 직무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서울시에서는 상담전문요원을 통한 보육교직원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영유아 인권감수성을 높여 보육기관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대면과 비대면, 개인과 집단이 병행되며, 인권교육은 5개 이상 주제로 월 1회 이상 진행된다. 

오는 5월에는 교사-아이 징검다리 개인상담(6회), 긍정적 상호작용주제 집단상담(2회), 영유아 부적응행동주제 집단상담(2회), 감정카드를 활용한 집단상담, 아동인권 선임교사 안내서 활용교육, 보육교사대상 인권교육 5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가능하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내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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