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한국전 참전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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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네덜란드군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횡성군은 네덜란드의 국가 현충일(5월 4일)을 앞둔 30일 3.1 보훈공원 내 오우덴 중령비와 우천면 횡성참전기념공원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비에서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우천면 우항리에 위치한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는 6?25 전쟁 당시 치열하게 전투를 치른 네덜란드 부대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75년 9월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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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네덜란드군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횡성군은 네덜란드의 국가 현충일(5월 4일)을 앞둔 30일 3.1 보훈공원 내 오우덴 중령비와 우천면 횡성참전기념공원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비에서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피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 네덜란드 장병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우천면 우항리에 위치한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는 6?25 전쟁 당시 치열하게 전투를 치른 네덜란드 부대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1975년 9월 건립됐다. 오우덴 중령비는 6.25전쟁 당시 횡성전투에서 네덜란드 대대를 승리로 이끌었으나 이 전쟁에서 전사한 오우덴 중령을 추념하기 위해 3.1공원에 마련됐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장렬히 산화한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네덜란드 참전 용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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