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친화도시 대구 달서구, 행복한 동행 ‘잘 만나보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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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역 관광 명소인 '달서9경'에서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기관과 연대해 '잘 만나보세' 만남 행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두류 1·2동에서는 지난달 12일 달서9경 중 1경인 이월드 83타워에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두류1·2동행정복지센터, 두류은빛복지관, 삼익신협, 이월드 등 인근 4개 기관과 연대해 미혼남녀 직원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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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역 관광 명소인 '달서9경'에서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기관과 연대해 '잘 만나보세' 만남 행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두류 1·2동에서는 지난달 12일 달서9경 중 1경인 이월드 83타워에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두류1·2동행정복지센터, 두류은빛복지관, 삼익신협, 이월드 등 인근 4개 기관과 연대해 미혼남녀 직원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성당동에서는 지난 3월 이월드 벚꽃데이트에서 맺은 인연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달서9경 중 7경인 달서별빛캠프에서 '별빛따라 설레는 인연만들기', '스타박스(Star Box) 데이트'를 진행한 데 이어 송현1·2동은 지난 2일부터 '별빛속으로' 인연맺기를 추진하고 있다.
월성1동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를 맞아 달서9경 중 9경인 이곡장미공원에서 미혼남녀 직원을 대상으로 '결혼을 용기 내~'라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결혼과 관련한 긍정적인 정보 교환, 꽃과 함께하는 힐링 시간 등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많이 마련해 기관 직원들 간 친밀감 형성 및 소통·협력으로 주민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청년들의 삶에 대한 행복지수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연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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