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장애인체육회,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 장애인체육회는 30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스포테인먼트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애인체육회장인 전춘성 군수와 김관용 ㈜갤럭시아에스엠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갤럭시아에스엠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테인먼트와 미디어 마케팅을 하는 업체다.

이 회사 장애인문화스포츠본부에서는 장애인 운동선수가 경제적인 안정과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관련 기업 홍보 및 선수 추천을 통한 취업 연계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 등이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운동선수를 발굴하고 추천하면 ㈜갤럭시아에스엠은 취업 연계를 통해 해당 선수가 경제적 안정 및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안군에는 3명의 선수가 취업 연계를 통해 파크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키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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