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SK하이닉스 압수수색…‘파두 사태’ 관련

윤승옥 2024. 4. 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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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뻥튀기 상장 의혹을 받고 있는 파두의 주요 거래처인 SK하이닉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파두의 주요 거래처인 SK하이닉스를 참고인 성격으로 조사하는 차원입니다.

특사경 관계자는 "객관적 자료 확보 목적"이라며 "(이날 압수수색 나간) 다른 곳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두는 지난해 11월 상장 직후 매출액이 급감해 기업공개(IPO) 당시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된 실적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파두가 지난해 11월 공시한 3분기 매출액은 3억2100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이었습니다. 시총 1조원대 기업공개(IPO) 대어로 불리던 기업 매출이 3억원대라는 사실에 공시 직후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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