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SK가스, 내달 LPG 공급가 동결…"소비자 부담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가스 공급 가격을 6개월 연속 동결한다.
국제 LPG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한 국내 LPG 공급사들이 실적 악화를 우려해 공급 가격을 소폭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결국 6개월 연속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E1 관계자는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가스 공급 가격을 6개월 연속 동결한다. 국제 LPG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한 국내 LPG 공급사들이 실적 악화를 우려해 공급 가격을 소폭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결국 6개월 연속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E1은 내달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천238.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천244.85원, 부탄을 ㎏당 1천505.68원으로 각각 동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1 관계자는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가스도 5월 프로판 가격을 ㎏당 1천239.81원, 부탄 가격을 1천506.68원으로 정했다.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1, 롯데케미칼과 4664억 규모 LPG 공급 계약 체결
- SK가스, LNG 터미널 시운전 개시…성장 모멘텀 본 가동
- E1 선택 받은 지니언스, EDR 시장 공략 속도
- HD현대오일뱅크, LPG 전용 화물복지카드 출시
- 뒤엉킨 경쟁, 소비자가 못 느끼는 요금인하…통신 C학점
- 구글 "'제미나이' 시대 열렸다…모든 서비스 '맞춤형'으로 진화"
- 美 바이든, 中 관세 인상…전기차 100%·반도체 50%·태양광 25%
- 보급형 폴더블폰·중고폰 나올까...삼성의 복잡해진 셈법
- [유미's 픽] "北에 탈탈 털려도 몰랐다"…방만한 공공기관 보안 의식, 처벌은 솜방망이?
- 삼성디스플레이, 'SID 2024'서 올레도스 증착용 마스크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