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양자 정보통신 기술 사업화' 공모에 우선협상자 선정

김소연 2024. 4. 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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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양자 정보통신·지원기술 사업화 발굴' 공모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고려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양자 과학기술 접목 실증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신필승 도 미래산업과장은 "도내 주력산업에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양자 과학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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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와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양자 정보통신·지원기술 사업화 발굴' 공모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고려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양자 과학기술 접목 실증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자율주행차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에 양자역학 원리를 적용해 생산성과 활용성을 고도화하게 된다.

라이다 센서는 근적외선으로 빛의 파장을 활용해 거리를 측정하고 물체를 인식하는 기술로, 전파를 이용해 탐지와 거리를 측정하는 레이다(Radar)와 다르다.

레이다보다 더 정밀하게 물체를 스캔·구분해낼 수 있고, 양자센싱을 통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기존 모빌리티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신필승 도 미래산업과장은 "도내 주력산업에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양자 과학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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