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총 2억원 규모 '자동차 화물 인센티브' 시행

김용태 2024. 4. 30.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총 2억원 규모의 '울산항 자동차 화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자동차 운송 선사로, 인센티브는 ▲ 화물 대상 지원 분야(환적 화물, 항내 운송 화물) ▲ 선박 운항비 지원 분야(야간 도선, 특별 도선)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 자동차 화물 활성화와 수출 물류비 절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인센티브 제도를 올해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항 자동차 선박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총 2억원 규모의 '울산항 자동차 화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자동차 운송 선사로, 인센티브는 ▲ 화물 대상 지원 분야(환적 화물, 항내 운송 화물) ▲ 선박 운항비 지원 분야(야간 도선, 특별 도선)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특히 화물 대상 지원 분야 중 환적 화물 인센티브를 전년 대비 50% 높여 t당 250원 지급(대당 3천원 수준)한다.

또 선박 운항비 지원 분야 인센티브는 울산항에 입항해 도선 할증 비용이 발생하는 자동차 선박에 척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인센티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 자동차 화물 활성화와 수출 물류비 절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인센티브 제도를 올해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울산항 자동차 화물은 2022년 대비 1.5% 증가한 1천463만7천t 처리 실적을 보여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