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인권센터, 전주완산경찰서와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협약

전주대학교 인권센터와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 내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전주대학교와 전주완산경찰서가 대학 내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대 인권센터는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전주대 인권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호준 센터장과 강미경 여성청소년과장 등 양 기관 실무진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대학 내 스토킹과 교제 폭력 및 성폭력 범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호준 인권센터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인권을 존중받는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