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파두 관련 SK하이닉스 압수수색…"거래내역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설계 업체 파두의 이른바 '뻥튀기 상장'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금융감독원과 검찰이 주요 거래처인 SK하이닉스를 압수수색했다.
3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SK하이닉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최대 매출처로, 이번 압수수색은 파두의 매출 내용과 대조하기 위해 SK하이닉스 내부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설계 업체 파두의 이른바 '뻥튀기 상장'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금융감독원과 검찰이 주요 거래처인 SK하이닉스를 압수수색했다.
3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SK하이닉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최대 매출처로, 이번 압수수색은 파두의 매출 내용과 대조하기 위해 SK하이닉스 내부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측은 "당사는 파두의 고객이었던 만큼 실제 거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중"이라며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두는 지난해 1조원이 넘는 몸값을 평가받으며 상장했지만, 이후 급감한 실적을 공시해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파두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ec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혐의' 방송인 김어준 재판행
- '통계 오류' 국토부, 주택 공급 통계서 19만 가구 빼먹었다
- 김용태 "이재명, 국정포기 협박…지금은 尹정부다"
- 경찰에 자수한 래퍼는 식케이…"대마 흡연 O, 필로폰은 아니다"
- 교사가 음주운전해 10대들 덮쳤는데…교육청 "직위해제 사유아냐"
- 3월 국세수입, 법인세 급감에 작년보다 6조 덜 걷혔다
- 부부싸움 도중 둔기를 '퍽'…아내 살해한 70대 남편
- 배 연결 '인공장기' 꺼내 위협…'엽기 행각' 50대 구속 송치
- 임상준 환경차관 "순환경제는 인류 바꿀 제6의 물결"
- 내년 광복 80주년 계기 '해외안장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