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성송면 행운의 소나무명은 '만나서 반갑송'

김양근 2024. 4. 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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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 성송면 고산 가는 길에 서있는 소나무 이름이 '만나서 반갑송'으로 확정됐다.

고창군 성송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성송면 고산 소나무 이름짓기 공모를 실시한 결과 40여 건이 접수됐다.

성송면 고산 소나무 이름 짓기 당선작에는 고창사랑상품권 10만원을, 응모자 중 10명에게는 성송면의 특산품인 성송땅콩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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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이름짓기 공모 심사 결과 '만나서 반갑다는 의미' 확정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 성송면 고산 가는 길에 서있는 소나무 이름이 ‘만나서 반갑송’으로 확정됐다.

소나무 이름 뜻은 성송 고산을 무탈하게 등산하여 만나서 반갑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고산을 오르는 모든 이에게 건강과 만복을 나눠주는 행운의 소나무이다.

고창 성송면 고산 가는 길에 서 있는 행운의 소나무 [사진=고창군 ]

고창군 성송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성송면 고산 소나무 이름짓기 공모를 실시한 결과 40여 건이 접수됐다.

이 중 최종심사 결과 ‘만나서 반갑송’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낙천송’, ‘아우솔’, ‘오이송’, ‘고사니’ 등 기발하고 재 치있는 이름들이 접수됐다.

성송면 고산 소나무 이름 짓기 당선작에는 고창사랑상품권 10만원을, 응모자 중 10명에게는 성송면의 특산품인 성송땅콩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성송면 고산에서는 매년 1월 1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와 더불어 이번 소나무 작명 기념과 해발527m 인 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27일 고산 첫 산행 행사도 진행한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연초에 국토청결운동을 통한 고산 청소와 소나무 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성송면 이장단과 고산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나무 이름표를 달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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