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특사경, SK하이닉스 압수수색···“파두 의혹 관련”
김태일 2024. 4. 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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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검찰이 SK하이닉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뻥튀기 상장' 의혹 당사자인 파두의 최대 매출처인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차원이다.
파두 상장 관련 내용과 대조하기 위해 SK하이닉스 내부 정보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앞서 파두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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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매출처로서 관련 자료 확보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과 검찰이 SK하이닉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뻥튀기 상장’ 의혹 당사자인 파두의 최대 매출처인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차원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두가 매출액을 부풀려 상장했단 의혹 조사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파두 상장 관련 내용과 대조하기 위해 SK하이닉스 내부 정보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두는 지난해 8월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상장 전 파두는 2023년 연간 매출액 추정치가 1202억원이라고 했지만, 상장 이후 2·4분기 매출액은 5900만원에 그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금감원은 앞서 파두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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