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트바이오, 2년 동안 정부 지원 최대 10억원 받는다

김서현 기자 2024. 4.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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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트바이오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후속지원 사업에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의 글로벌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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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트바이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 선정
에이피트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자금과 글로벌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사진은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이사 /사진=에이피트바이오
에이피트바이오가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후속지원 사업에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의 글로벌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기술사업화·개방형혁신·투자유치 등의 글로벌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과 기술개발·정책자금·기술보증 등 연계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BIG 3)를 지원받고 2022년 BIG 3 사업을 졸업한 기업이다. 이들 중 창업 10년 이내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정량·정성 성과를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바이오헬스 신약·소재 기술 분야에서 에이피트바이오를 포함한 4개 회사가 선정됐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이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항체기반기술과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자체·다양한 모달리티의 기술을 보유한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에이피트바이오는 단클론항체, 이중항체, 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CD171 항암단클론항체 파이프라인은 현재 임상1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에 더해 ▲디스커버리 단계인 CD171 ADC ▲자체 발굴한 영장류 항원에 결합하는 CD3기반 이중항체 ▲이중항체 ADC 등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도 개발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이루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물성특화 Fab항체 라이브러리와 항체발굴 기술을 활용해 국내 파트너사에 대한 발굴 용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췌장암·담도암 조기 진단 키트 개발용 ▲CTC 키트 적용 등 다양한 용도의 항체를 발굴하는 서비스를 통해 매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 대표이사는 "그동안 구축한 항체기반 기술과 다양한 모달리티의 항체기반 신약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리즈 B 재무적 투자 또는 전략적 투자가 잘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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