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계획 확정…총사업비 1237억 원

이영호 2024. 4. 30.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난다.

최종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공연장 건축설계, 공연기획, 음향, 지역 예술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학술용역사의 최종 보고를 토대로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여러 제언이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거점

29일 아산시가 아산 예술의 전당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난다.

시는 29일 아산 예술의 전당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2030년까지 12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교육·체험을 위한 350석의 다목적 공간을 갖춘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계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공연장 건축설계, 공연기획, 음향, 지역 예술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학술용역사의 최종 보고를 토대로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여러 제언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성장하는 ‘문화예술도시’ 아산의 비전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아 투자심사에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한 후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시민들께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예술의 전당은 총사업비 1237억 원을 투입해 권곡동 387-3번지 아산문화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8088㎡ 규모로 조성된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