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센터, 농수산식품 유럽 진출 발판 깔아

2024. 4. 30.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단법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여수 소재)는 도내 우수 농수산 식품의 유럽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현지 식품 바이어인 프랑스 '에이스푸드(이상효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전남창조경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 에이스푸드 루브르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의 유럽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한 도내 상품 판매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식품 수입업체와 MOU 업무 협약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프랑스 현지 수입업체인 에이스푸드 이상효 대표.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여수 소재)는 도내 우수 농수산 식품의 유럽시장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현지 식품 바이어인 프랑스 ‘에이스푸드(이상효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전남창조경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 에이스푸드 루브르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의 유럽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한 도내 상품 판매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유럽에서는 편의성이 높은 한국산 라면과 한국 냉동김밥 등 다양한 K-푸드 히트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종전에는 주로 한인 고객이 대다수였으나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에는 한국의 음식을 맛보려는 현지의 외국인 고객이 주요 소비자 층이라고 한다.

특히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국산 재료를 활용한 한국요리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고무적 현상이다.

에이스푸드 이상효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전남의 우수 농수산 식품들이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도 “전남기업의 수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도내 우수 농수산 식품들이 수출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