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영국 왕세자빈, 결혼 13주년 맞아 미공개 사진 공개

이은비 2024. 4. 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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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부부가 결혼 13주년을 맞아 미공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왕세자 부부는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13년 전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텔레그래프는 암 투병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왕세자 부부가 자택에서 기념일을 함께 보내며 사진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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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자 부부 공식 X계정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부부가 결혼 13주년을 맞아 미공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왕세자 부부는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13년 전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제복을 입은 왕세자와 드레스를 입은 왕세자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이들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인 밀리 필킹턴이 촬영했다.

텔레그래프는 암 투병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왕세자 부부가 자택에서 기념일을 함께 보내며 사진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22일 케이트 왕세자빈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받고 입원한 뒤 공무에 나서지 않아 위중설, 부부 불화설 등 여러 루머가 돌자 직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처음 만나 8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이후 2013년 첫아들 조지 왕자를 낳았고, 2015년 샬럿 공주, 2018년 루이스 왕자를 낳았다.

윌리엄 왕세자는 왕세자빈의 암 투병 사실이 공개된 이후 약 한 달 만인 지난 18일 처음으로 공무에 복귀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은비 기자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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