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뮤지컬 '벤자민 버튼', 영화랑 비슷한데 각색해서 만든 작품" (컬투쇼)

유정민 2024. 4. 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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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김성식, 김소향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소개했다.

30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 출연 중인 최강창민, 김성식, 김소향이 출연했다.

최강창민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소설 원작도 있고 영화도 있는데, 영화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거다. 영화랑 비슷한데 약간 뮤지컬로 초연을 하다 보니 각색을 해서 만든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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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김성식, 김소향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 출연 중인 최강창민, 김성식, 김소향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창민에겐 뜻깊은 작품이 아닐까 싶다. 뮤지컬 첫 작품인데 홍보 좀 해달라"라고 소개를 부탁했다.

최강창민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소설 원작도 있고 영화도 있는데, 영화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거다. 영화랑 비슷한데 약간 뮤지컬로 초연을 하다 보니 각색을 해서 만든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태균은 "어떤 느낌이 다르냐. 우리가 아는 벤자민은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라고 물었고, 김소향은 "창민이 데뷔 작품이라 너무 떨리기도 하고 원래는 말을 진짜 잘하지 않나. 작품 소개해달라니 동공이 흔들리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김소향은 "우리는 벤자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아시겠지만 나이가 드는 걸 표현하는 게 쉽지 않지 않나. 우리 공연에선 다른 공연에서 볼 수 없는 '퍼펫'이 등장한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퍼펫'이 뭐냐"라고 물었고, 김소향은 "인형이다. 꼭두각시 인형. 나무로 만든 인형인데, 배우들이 '퍼펫'을 실제로 연기를 같이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창민에게 "첫 작품에 이 연기까지 하니 얼마나 힘들겠냐"라고 물었고, 창민은 "행복하기 그지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뮤지는 "정말 당황했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식은 "나도 '퍼펫'하면서 연기하는 게 힘든데 창민은 얼마나 힘들겠나. 근데 창민이 굉장히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다른 배우들이 귀감을 삼고 있다. 정말 정신력이 대단하다"라며 "뮤지컬 하던 분들도 너무 힘들어하는 연기인데 정말 처음 하는 사람 같지 않더라"라며 극찬했고, 창민은 "행복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끄러워했다.

뮤지는 "'퍼펫'이 굉장히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더라. 체코에서 공수한 나무"라고 언급했고, 김태균은 "고장 나면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김소향은 "공연이 멈추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잘 만들어서 고장이 안 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2~30대 연기는 사람이 직접 하고 노인과 아이만 '퍼펫'이 연기한다. 초연이냐"라고 물었고, 김소향은 "창작이고 초연이다"라고 답했다.

또 뮤지는 "노인과 아이의 목소리는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김성식은 "목소리 표현하는걸 연출가가 의도하지 않으셨다. 그 나이 정서에 맞게 배우가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코멘트를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김소향은 "'퍼펫'까지 나오기 때문에 너무 과장되게 아이 연기를 한다거나 노인 연기를 하면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서만 가져가되 자연스러운 연기를 추구하셔서 배우들이 편하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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