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혁 “트로트 가수役, 영탁 제스처+에너지 많이 참고했다”(비밀은 없어)

김명미 2024. 4.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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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혁이 트로트 가수 캐릭터를 연구하며 영탁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주종혁은 4월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 제작발표회에서 "트로트 가수 김정헌 역할을 맡았는데 참고한 가수가 있냐"는 물음에 "우선 제가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2위를 한다. 그에 걸맞은 노래 실력이 필요했다"며 "실제 트로트 프로듀싱하는 분을 찾아가 레슨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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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주종혁이 트로트 가수 캐릭터를 연구하며 영탁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주종혁은 4월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 제작발표회에서 "트로트 가수 김정헌 역할을 맡았는데 참고한 가수가 있냐"는 물음에 "우선 제가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2위를 한다. 그에 걸맞은 노래 실력이 필요했다"며 "실제 트로트 프로듀싱하는 분을 찾아가 레슨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주종혁이 맡은 김정헌은 20살에 아이돌로 데뷔했다가 대차게 망하고,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방송가 주변을 전전하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라 '국민 사위'가 된 캐릭터다.

이어 그는 "가수 영탁 님을 굉장히 많이 참고했다. 제스처나 무대를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께 어떤 에너지를 주고, 어떤 표정을 짓는지, 그런 것들을 굉장히 많이 연구했다"며 "한 번도 그런 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 최면을 계속 많이 걸었다. '나는 멋있어' '나는 인기스타야' 이런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영탁 씨가 굉장히 에너지가 좋지 않나. 이 자리를 빌려 한 말씀 해달라"고 요청했고, 주종혁은 "영탁 님. 참고 많이 했지만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많이 보고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오는 5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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