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찾은 민주당 "尹 굴욕외교로 제국주의 망령 못 막아"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4. 4.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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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측이 "(대일) 굴욕외교 기조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막아낼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를 직격했다.

30일 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독도수호단 17명은 독도에 입도한 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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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독도 방문. 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측이 "(대일) 굴욕외교 기조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막아낼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를 직격했다.

30일 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독도수호단 17명은 독도에 입도한 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굴욕외교와 일방적 친일행위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며 "군 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는 매국행위이자 주권포기 행위"라고 주장했다.

백혜련 의원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은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군국주의 망령을 드러내는 것이기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독도는 고유불변 우리땅"이라고 강조했다.

도당 위원장인 김병욱 의원은 "독도는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우리 고유 영토이자 주권국가의 상징"이라며 "독도의 풀 한 포기, 한 모금의 물도 절대 내어 주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도 현역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행사를 추진해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게 도당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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