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 부대장, 근무시간에 골프연습?…일탈 의혹에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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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및 국빈의 외부행사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경찰 부대장이 일탈 및 갑질 의혹으로 대기발령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22경찰경호대 소속 부대장인 A 경정이 지난 25일을 기해 대기발령 조치됐다.

한편 22경찰경호대는 대통령의 외부 행사시 선발 경호와 국빈 행사의 전담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경찰 부대다.

대통령경호처와 함께 대통령 및 국빈에 대한 경호 임무를 담당하는 만큼, 부대장은 경찰 내에서도 주요 요직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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