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6000억 규모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수주

김창성 기자 2024. 4. 30.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건설이 6000억원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연 이은 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는 한양(지분 60%)·GS에너지(40%)로 구성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프로젝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양·GS에너지 합작사 발주… 공사기간 42개월 예상
GS건설이 6000억원 규모의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를 따냈다. 사진은 사업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6000억원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연 이은 대형 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는 한양(지분 60%)·GS에너지(40%)로 구성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프로젝트다.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킬로리터(㎘)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이며 공사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앞으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뒀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1997년 인천 LNG 터미널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공사 중인 보령 LNG 터미널 2-4단계 공사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태국 PTT LNG 터미널, 바레인 LNG 터미널 등 해외 사업에 이르기까지 27년 동안 10건 이상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을 이끌어내고 LNG 터미널 분야 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