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촌시장 인근 시간제한 공영주차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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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음달 1일부터 이촌종합시장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노상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간제한 공영주차장 12면이 이촌종합시장 입구 앞 이촌로75길 일대에 마련된다.
이촌종합시장에서 장을 봤다면 노상공영주차장을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촌종합시장 이용 후 구매 영수증과 주차 할인쿠폰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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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음달 1일부터 이촌종합시장 주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노상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간제한 공영주차장 12면이 이촌종합시장 입구 앞 이촌로75길 일대에 마련된다. 연중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그 외 시간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 요금은 5분당 250원이다. 이용 시간이 2시간이 넘어가는 경우는 주차 요금과 별개로 5분당 1000원 가산금을 함께 부과한다. 3시간 동안 이용했다면 주차 요금 9000원에 가산금 1만2000원을 더해 총 2만1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촌종합시장에서 장을 봤다면 노상공영주차장을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촌종합시장 이용 후 구매 영수증과 주차 할인쿠폰을 제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 주변은 평소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민원 신고가 많은 지역이었다"며 "특히 주차 불편이 시장 이용률에 영향을 미쳐 시장 상인들 고충이 컸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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