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PD "'정직한 후보'와 유사성? 고경표 향한 연민이 차별성"

조지영 2024. 4.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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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선 PD가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와 차별화에 대해 "우리 주인공은 연민이 있다"고 말했다.

최경선 PD는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와 비교에 대해 "처음 이 작품을 맡았을 때 가장 걱정했던 지점이었다 거짓말을 못하게 되는 사람을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가 꽤 있더라. 보통 그러한 작품이 권선징악적으로 풀어낸다. 악한 사람이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느낀다. 다만 우리 영화 속 주인공은 잘 하려고 하는 캐리터다. 그런 캐릭터가 거짓말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시청자가 볼 때 '잘해보려고 한 것인데 좀 더 잘 됐으면 좋겠다' 연민이 느껴질 것이다. 시청자도 기존의 작품과 다르게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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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경선 PD가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와 차별화에 대해 "우리 주인공은 연민이 있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최경선 극본, 장지연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진실만을 말하게 된 아나운서 송기백 역의 고경표, 죽었던 감이 살아 돌아온 예능작가 온우주 역의 강한나, 국민 사위로 사랑받는 주가 최고 예능인 김정헌 역의 주종혁, 장지연 PD가 참석했다.

최경선 PD는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와 비교에 대해 "처음 이 작품을 맡았을 때 가장 걱정했던 지점이었다 거짓말을 못하게 되는 사람을 다루는 영화나 드라마가 꽤 있더라. 보통 그러한 작품이 권선징악적으로 풀어낸다. 악한 사람이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느낀다. 다만 우리 영화 속 주인공은 잘 하려고 하는 캐리터다. 그런 캐릭터가 거짓말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시청자가 볼 때 '잘해보려고 한 것인데 좀 더 잘 됐으면 좋겠다' 연민이 느껴질 것이다. 시청자도 기존의 작품과 다르게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 등이 출연하고 오는 5월 1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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